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회계사, 세무사, 공직 유경험자 등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5월 14일부터 충청북도교육청을 시작으로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계산의 과오여부 등을 확인,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진행해 왔다.
결산검사의 주요내용은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 이월비, 기금과 채권 및 채무 결산, 재산과 물품 결산, 주요사업에 대한 분석 등이며, 지난 한 해 동안 충청북도의 총 세입은 38,018억원이고 세출은 34,956억원으로 차인 잔액은 3,061억원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예산 편성된 각종 사업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결산검사를 통해 점검해 보는 기회를 갖고 검사위원들이 지적하고 제시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함으로써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재정운영 상황을 한층 더 건전하고 적정화 하도록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 심사자료로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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