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홍콩 마약쿠키' 제니베이커리 판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02 09: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현대백화점은 본점과 킨텍스점에서 홍콩의 대표적인 쿠키인 '제니베이커리'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제니베이커리는 특유의 부드러운 맛으로 '홍콩 마약쿠키'란 별명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 인터넷을 통한 구매 대행이 이뤄지고 있다.

제니베이커리가 해외에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 담당 바이어가 1년 동안 250통이 넘는 메일을 보내고, 홍콩 매장을 4번이나 방문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본점 식품관에서 5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점에서는 5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된다.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버터·커피·숏브래드 등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된 상품을 일 400개 한정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하반기 제니베이커리를 주요 점포에 정식 입점시킬 계획이다.

황혜정 현대백화점 베이커리 바이어는 "제니베이커리 쿠키는 만들어진 당일 홍콩에서 한국 배송돼 식약처의 정밀검사를 받기 때문에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며 "향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각 국의 대표적인 디저트 소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