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유언비어 살포 강력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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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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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정인화 무소속 전남 광양시장 후보는 유언비어를 통해 사표를 조장하는 세력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처하겠다고 2일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인화 후보를 찍을 경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도와주는 것'이라며 사표를 조장하는 흑색선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정 후보는 국회로 갈 사람이다', '김재무 후보와 연대설', '인물은 좋은데 당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정현복 후보를 찍어야 한다'는 등 흑색 선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 측은 이 같은 유언비어가 자신의 지지기반인 광양읍을 중심으로 최근 급격히 확산돼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 후보는 선관위 등 사법당국은 지역분열과 혼탁 선거를 조장하는 유언비어 살포자를 철저히 가려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 같은 유언비어는 오로지 당선만을 목적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파렴치한 행위"라며 "정책과 도덕성으로 정정당당하게 심판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후보는 국제 해군 박람회, 노인 수당 25만원 인상 지급 등 실현가능한 현실적인 핵심 5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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