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세계환경의 날’인 6월 5일 오후,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설문식 경제부지사, 류을렬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장, 최장열 자연보호연맹충청북도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환경‧시민단체, 기업체, 학생,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당신의 실천, 환경을 지키는 시작입니다.’로 정했다. 이 행사를 통해 충청북도는 도민들에게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알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세월호 참사와 6.4지방선거 등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각종 부대행사를 취소하고 기념사, 충청북도환경선언문 낭독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인 50여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도내 각 시‧군에서도 자체행사를 연기 하거나 간소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 국민들에게 환경의식 고취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며, 민간단체와 기업에서도 자율적인 환경보전 캠페인 전개 등 환경관련 행사를 개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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