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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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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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시는 시정발전과 사회복지 증진, 사회도의 앙양 및 향토애 결집 등에 크게 기여했거나 각종 재난․재해사고 발생 때 투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제30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난 1985년 제정돼 매년 대상을 비롯해 애향․봉사․희생 부문별 본상․장려상 등 6~7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86명의 자랑스러운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도 부산문화방송(주)과 공동주관해 애향, 봉사, 희생 등 3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시민 총 7명을 발굴할 계획이다.

추천대상은 시상일 기준 부산 시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건전한 시민정신 함양과 향토애 결집에 공헌한 자, 사회 각분야에서 향토의 명예를 크게 빛낸 자(애향부문), 공공의 안녕과복리증진, 사회정의와 도의 앙양에 공헌한 자(봉사부문), 위기상황에서 타인을 구출 또는 의로운 일을 해낸 용감한 자(희생부문)이다.

수상 후보자는 각급 공공기관의 장 또는 시민․사회단체의 장, 구청장․군수의 명의로 추천이 가능하며, 일반시민들이 추천하고자 할 경우에는 20명 이상의 연명이 필요하다.

단, 기소되어 형사재판에 계류 중이거나 일정형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은 시민, 그리고 산업안전보건법․공정거래관련법 위반 및 사회적 지탄을 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서 접수는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상 부문별로 나눠 우편 또는 방문(부산시 자치행정과) 실시한다. 시는 8월 중 실무위원회 회의 및 현지사실조사, 9월 중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은 10월 부산시민의 날 행사 때 부산시장과 부산문화방송(주) 사장이 직접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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