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도유림관리사무소는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사방사업을 우기 이전에 완료하고, 산사태 취약지별 담당자 지정과 거주민 세대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산사태 발생경향 분석 결과에 대응해 추진되는 것으로 전국 산사태 발생면적은 지난 1980년대 연평균 231㏊에서 2000년대 들어 713㏊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도유림관리사무소는 올여름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도내 10곳의 사방사업을 6월말까지 조기에 마무리하고,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도유림관리사무소의 주요 사방사업은 ▲사방댐 사업 1곳(2억 5000만 원) ▲계류보전사업 2곳, 2.0㎞(3억 8200만 원) ▲산지사방사업 3곳, 2.0㏊(1억 6200만 원) ▲해안방재림조성사업 3곳 3.0㏊(3억 원) ▲사방댐준설 1곳(800만 원) 등 5개 사업 10곳(11억10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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