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제주도에 강풍경보가 해제되면서 제주공항이 정상화됐다.
지난 2일 강풍으로 항공편이 결항됐던 제주항공이 바람이 잦아들면서 3일 오전부터 정상화에 들어갔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제주공항기상대는 이날 오전 5시 37분 베이징과 제주를 잇는 대한항공 880A편을 시작으로 제주공항 정상화 소식을 알렸다.
이에 제주공항에 발이 묶였던 2만 여명의 승객들을 위해 국내선 38편, 국제선 4편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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