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6.4지방선거 D-1, 후보들마다 마지막 호소가 간절하다.
소원옥 새정치연합 도의원 후보(사진)는 3일 “지난 4년간, 여러분의 성원으로 그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그 어떤 도의원보다 열심히 뛰어다녔다고 자부하고 있다” 며 “돌이켜보면, 자신 있게 내놓을 만한 성과들에 뿌듯하고, 한편으로는 아직 결실을 보지 못한 약속에 대해 아쉬움도 남는다”고 토로했다.
성과로는 △항공기 소음피해 지원규모 확대 △용연 야간관광 활성화 △용담1동 주민센터 신축 등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과 주민이 주인인 용담 만들기, 가로등 시설 등 용담을 환하게 밝히는 노력을 꼽았다.
소 후보는 이어 “앞으로 저는 주민 여러분들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용담을 만들겠다” 며 이를 위해 4개분야 21개 핵심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내놓았다.
4개 분야로는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등 원도심 활성화로 이사오는 용담을 만들 것 △도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용담을 만들 것 △주차‧교통 걱정없는 용담을 만들 것 △항공기 소음피해지원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아이들 교육걱정없는 따뜻한 용담을 만들 것을 제시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더 듣고 확실히 챙기겠다. 일해 본 사람이 더 어려운 일을 할 줄 안다” 며 “저에게 한번 더 일할 기회를 주시면, 다시 한 번 용담만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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