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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3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14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은행이 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14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 대상 시상식(이하 행복기업대상)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행복기업대상은 행복한 기업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통한 기업과 사회의 행복한 발전 추구를 위해 제정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했다.
행복한 기업의 조건인 인사관리, 복리후생, 소통문화, 가족·여성친화 등의 항목 전반에 대한 평가와 CEO의 행복 경영의지와 향후 진행방향을 종합해 평가한 후 최종 25개 기업이 행복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가정 후원 정책, CEO의 소통 경영, 신기업문화 시스템 등을 인정받아 일하기 좋은 기업부문을 수상했다.
대구은행은 독특하고 새로운 기업문화가 확고한 경쟁력을 창출하는 원천이 된다는 신념 아래 '열린인사 실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내부 인트라넷 망에 '열린인사상담' 코너를 마련해 실시간으로 직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은행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 등을 구축했다.
올해 3월 취임한 박인규 은행장은 '현장과 실용'이라는 경영화두로 직접 경영일선으로 나가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직원의 내부만족은 곧 업무 효율성으로 이어져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동반성장과 나눔 경영을 추진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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