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생활 힘든 어르신 대상 내달부터 기초연금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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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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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중랑구는 내달부터 기초연금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생활이 힘든 어르신들께 최소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제도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 하위 70%(단독 87만원, 부부가구 139만2000원) 이하가 대상이다. 소득별 월 2만 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한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 콜센터(129), 국민연금콜센터(1355),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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