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쿠데타] 태국에서 반미 기운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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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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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쿠데타로 군이 전권을 장악한 태국에서 군사지원의 중단과 합동군사연습의 연기를 결정하는 등 쿠데타를 비판하는 미국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서 태국의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안전상 이유’를 들어 7월에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대회에 선수를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케니 주태국 미대사에 대한 해임을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탁신 전 총리 지지파인 ‘반독재민주통일전선(UDD)'는 지지통신의 취재에서 “민주화 실현을 위해서라면 군과 싸울 것이고 죽음도 두렵지 않다”고 언급해 군사 정권에 대해 무력투쟁도 마다하지 않을 자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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