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측 "합성사진 유포자, 강경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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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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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합성사진 유포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그룹 포미닛 현아 측이 합성사진 유포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모바일 메신저 및 SNS를 통해서 번지고 있는 현아의 합성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제작·유포하는 자들에 대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번 합성 사진의 원본 및 제작의뢰 과정을 담은 출처를 입수, 오늘(5일)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엄중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라 했다.

현아 측은 또 “아티스트와 관련해 고의적인 비방 목적으로 합성사진과 루머를 제작·유포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현아의 얼굴과 누드사진이 합성된 사진이 유포됐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글에는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잃어버린 휴대전화에서 현아의 누드 사진이 발견됐다는 내용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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