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5일 도내 인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인삼 공동브랜드인 '천경삼'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연예인 이상용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천경삼'은 지난 2009년 각 조합별 개별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했으며,홈페이지 구축 및 천경삼인삼축제, G마크인증, 수출확대 등 통합마케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102개소로 매장을 확대했고, 68만 달러 수출을 추진하는 등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천경삼'이 선도업체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 부족으로,그동안 매출 확대에 어려움이 겪어 왔다.
이에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건강과 파워 아이콘으로 더 알려진 이상용씨를 천경삼 홍보대사로 위촉해 '천경삼'을 전국적인 브랜드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
이 씨는 라디오 위문열차, 우정의 무대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 MBC '늘 푸른 인생'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왕성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조재록 본부장은 "세계적인 브랜드로 우뚝 서도록 '천경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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