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7일 평택 안중농협 블루베리 공동선별장에서 이원용 경제부본부장, 권준학 평택시지부장, 이용범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블루베리 첫 출하식'을 열었다.
경기농협은 생산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게 하고, 판매는 연합마케팅을 통해 생과 또는 냉동과의 형태로 연중 출하할 계획이다.
안중농협 블루베리 공선회는 공동선별을 통해 생산한 블루베리를 농협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해 생과 15톤(4억1천1백만원) 냉동과 4톤(6천3백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원용 경제부본부장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며 건강에 특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블루베리처럼 기능적인 채소와 과일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경기지역본부는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전량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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