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물론이거니와 시원한 파도가 출렁이는 해변가에서 탄탄한 몸매를 남들에게 과시할 그날을 꿈꾸며 운동을 하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
그런데 운동과 함께 뭘 먹느냐 하는 것도 멋지고 섹시한 몸매를 만드는 데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 미국의 유명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에선 몸을 더욱 건강하고 탄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6/09/20140609101332792188.jpg)
근육을 만드는 ‘연어’=동물실험 결과, 연어에 들어있는 오메가3와 같은 지방산이 강력한 근육 촉진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단백질 조직 특히 골격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미노산이 필요한 데 생선기름에는 이런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6/09/20140609101408923883.jpg)
지구력 증강에 좋은 ‘꿀’=미국 멤피스대학 연구팀은 운동 전에 꿀을 먹으면 운동선수들이 긴 시간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음으로써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안정되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꿀은 스피드와 지구력을 증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6/09/20140609101500472007.jpg)
통증을 퇴치하는 ‘체리’=미국 버몬트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체리 주스를 마시며 운동을 했을 때 통증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력 손실도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6/09/20140609101604671624.jpg)
체력을 향상시키는 ‘비트 주스’=짙은 붉은색 채소인 비트가 카페인보다 에너지를 증진시키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영국 연구팀이 남자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한 그룹은 비트주스를 먹게 하고 다른 그룹은 가짜 약을 먹게 했다. 그 결과, 비트주스를 먹은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16% 더 긴 거리를 사이클을 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정도 효과는 훈련을 포함해 다른 알려진 방법으로는 이루기 힘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6/09/20140609101630495043.jpg)
근육 피로를 늦추는 ‘완두콩 단백질’=완두콩 단백질 가루는 스포츠 영양계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그 이유는 가루에 함유된 분지 아미노산이 운동하는 동안 피로감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가루에는 아르지닌과 라이신 성분도 많이 들어있다. 아르지닌은 면역력을 높이며 라이신은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반면 손실을 줄임으로써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6/09/20140609101739355767.jpg)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