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회장 하성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은 GSMA 주최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2014` 한국관에 참가한 11개 기업들이 총 1천500만 달러 규모의 가계약 상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GSMA MAE(Mobile Asia Expo)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서 주관 및 개최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의 아시아판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규모로 열고 있다.
창조산업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성장 가능성 높은 안양 기업을 대상으로 MAE 참가를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카메라모듈 조립 및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한국영상기술㈜과 심천의 S사와 100만불 규모의 가계약을 완료했다.
㈜예신정보기술(대표 곽은영)은 GIS기반의 위치추적, 모션감지기능 센서기술인 상황인지 기술을 적용한 IT 융합 안전 관재 시스템을 하훼이 가스건설 현장 등 관제 시스템 적용을 위한 80만불 규모의 사업컨소시엄 참여 요청을 받았다.
또 엄청난 벤처는 중국 Wenbo사와 현지법인 설립 및 중국어 버전 콘텐츠 개발 협의로 총 50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 계약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teamFTS, ㈜유타스, 플럼, 티그레이프, 파르스프로토토, 핑크돌핀 등이 중국 등 아시아 이동통신사들과 활발한 사업 상담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편 전 원장은 향후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조 확대와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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