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정글의 법칙'보다 재밌는 홈쇼핑 아웃도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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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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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오쇼핑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CJ오쇼핑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55분 방송되는 레포츠 체험형 기획 프로그램인 '류재영의 아이러브 레포츠'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방송은 기존 스튜디오에서 말로만 상품을 설명하던 것과 달리 쇼호스트가 야외로 나가 직접 상품을 체험해보고 소감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첫 방송에서는 ATV와 패러글라이딩 체험 현장에서 상품 디자인과 성능, 다양한 코디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15일 두 번째 방송에서는 승마 체험 도중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제품의 방수능력을 선보일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류재영 쇼호스트는 방송에서 "지금 갑작스레 비가 왔는데 보이시죠? 자켓 위로 빗방울이 또르르 흘러내립니다"라며 비에 젖지 않는 재킷과 골프팬츠를 설명했다.

이외에 류재영의 아이러브 레포츠 방송에서는 상품 소싱 MD가 직접 출연해 상품의 차별성을 60초간 소개하는 코너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정수 PD는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생생한 상품 후기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레포츠 상품 전문 기획 프로그램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포맷을 차별화했다"며 "그저 스쳐 지나가다 보게 되는 홈쇼핑이 아니라 기다리고 찾아 보게 되는 방송이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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