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1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청산보증기관 및 중앙예탁결제기관(KSEI)과 증권대차·환매조건부채권매매(레포)시스템 구축 컨설팅 최종보고서 전달식을 전일 열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13년 12월 체결한 증권대차·레포시스템 구축 컨설팅 계약에 따른 것이다. 예탁원은 최근 5개월간 인도네시아 시장분석과 현지인터뷰, 국제 사례조사를 실시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증권대차·레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프로세스 및 정보기술(IT) 디자인을 본격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증권시장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