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명품장수기업 육성을 위해 차세대 CEO를 대상으로 가업승계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같은날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리는 입학식과 공병호 박사의 특강으로 시작된다. 14주에 걸쳐 △가업승계 실무 △리더십 함양 △경영 전략수립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원활한 가업승계가 부의 대물림 이라기보다는 기술 및 경영의 전수, 고용유지 및 확대에 기여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정부에서도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추세다.
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본부장은 "가업승계 계획수립 뿐 아니라 차세대 CEO의 경영역량 업그레이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후계자들끼리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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