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어려운 경제상황과 맞물려 신청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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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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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가 운영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91명에게 285만㎡의 땅을 찾아준데 이어 올해들어 현재까지 163명에게 95만㎡를 찾아줬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흘 등의 이유로 조상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조상 소유 토지를 찾아주는 제도다.

최근에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맞물려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본인과 관련된 재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신분증과 조상의 제적등본 등을 구비해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면 즉시 토지 소유 여부와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지난해부터는 시스템 개선으로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시군구청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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