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 상큼해진 ‘유나표’ 심경변화 예고

[사진=JTBC '유나의 거리'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옥빈이 머리를 묶고 심경변화를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나의 거리’ 9회에서는 유나(김옥빈)의 달라진 스타일이 시선을 끄는 한편, 창만(이희준)을 향해 닫혀 있던 유나의 마음이 서서히 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러한 심경 변화를 담은 듯 머리를 묶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 유나는 더욱 내추럴해진 메이크업까지 선보이며 상큼한 자체발광 ‘유나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헤어스타일 뿐 아니라, 창만에 대한 행동마저 달라진 유나의 모습은 흥미진진함을 한껏 선사했다.

다영이 창만과 라면을 먹은 거라 착각, 은근히 불편한 심기를 내보였던 유나는 창만에게 먼저 라면을 함께 끓여 먹자고 제안하는가 하면, 다영이 준 김치까지 먹자며 귀여운 복수까지 선보였다.

또한, 자신에게 말도 없이 미선(서유정)의 사적인 일을 도운 창만에게 “안 물어봐도 다음부터 언니가 어디 가자면 나한테 먼저 물어보고 가!”라며 질투 어린 화를 내는 등 이전과는 달라진 심경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머리를 묶으니 여성스러움이 물씬! 한 눈에 반하겠네!” “머리를 풀면 분위기 있고, 머리를 묶으니 귀엽네요! 유나의 매력의 끝은 어디?” “거의 노메이크업 같은데도 빛나는 자체발광 미모! 모태미녀 답네요” “창만에게 슬슬 마음 여는 유나, 질투 어린 모습 귀여워 죽겠네!” “유나가 사랑에 빠지니, 과감해지네요! 빨리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 “맨날 싸우는데 왜 내 가슴이 두근거리나요~ 유나-창만 커플 짱!” 등 다양한 반응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옥빈이 더욱 여성스럽고 상큼해진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 남성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한편, 이희준과의 밀고 당기는 썸라인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쳐 나갈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