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해병대에 따르면 몽골군이 주관하고 미국 태평양사령부가 후원하는 이번 연습에는 몽골, 한국, 미국, 중국, 체코, 인도네시아 등 21개국 12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군은 해병대 장병 34명 외에 육·해·공군 8명이 참가해 △ 분쟁지역에서의 유엔 표준 소부대 전술과제 △ 인도적 지원 △ 재해·재난 대비 지원활동 등을 숙달할 예정이다.
이번 연습에 훈련팀장으로 참가하는 함영두 해병대 중령은 "다국적군과의 연합훈련을 통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기술을 습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