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락식혜·수정과 1.2L’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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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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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팔도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팔도는 최근 ‘의리음료’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비락식혜’와 ‘비락수정과’의 1.2L 용량 PET 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팔도는 1983년 ‘비락식혜 파우치’를 출시하며 전통음료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1984년 ‘비락식혜 캔’과 2005년 ‘비락식혜 1.8L 페트’를 출시하며, 전통음료의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비락식혜’ 컵 타입과 아이스파우치 제품 등을 출시했으며, 올해는 1인 가구를 위한 ‘비락식혜·수정과’ 1.2L 제품을 출시했다.

‘비락식혜·수정과’ 1.2L는 1인 가구 등 소형 가구에 맞춘 제품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용량과 한손으로도 손쉽게 잡을 수 있는 편리성을 갖춘 제품이다. 두 제품의 가격은 편의점 판매가 기준 3800원이다.

특히, 올해 ‘비락식혜’는 젊은 층의 감성에 맞는 ‘의리 광고’를 통해 광고 이후 전년 동기대비 35% 이상 판매량이 신장하기도 했다.

‘으리’(의리의 신조어)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의리파 배우 ‘김보성’을 모델로 발탁한 ‘비락식혜’ 광고는 ‘우리 몸에 대한 의리’를 주제로 무카페인, 무색소, 무탄산 음료로 소화와 숙취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비락식혜’를 마시는 것이 우리 몸에 대한 의리임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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