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권역 전용공연장 건립 추진…2017년 3월 준공 목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 북부권역에 2017년 전용공연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9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북부권역 전용공연장 건립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건립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북부권역에 1만2000㎡ 규모의 전용공연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공연장은 500석 규모의 관람석과 부대시설, 편익시설을 갖춘다.

시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당성 용역은 오는 8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석우 시장은 보고회에서 "다핵도시로 구성된 남양주시의 특성상 지역적으로 균형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권역별 분산 건립계획이 필요하다"며 "북부권역과 동부권역에 500석 규모, 서남부권역에는 대형공연장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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