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 우루과이는 20일 오전 4시 브라질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39분 짜릿한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린 우루과이 수아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승리. 이에 누리꾼들은 "잉글랜드를 꺾다니 우루과이 대단해" 잉글랜드 우루과이 하이라이트 수아레스 2골, 우루과이 국민들이 좋아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여.
20일 오전 7시에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일본 그리스전이 0대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일본은 20일 조별리그 그리스를 상대로 펼쳐진 C조 2차전에서 끝내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전반 38분 그리스 코스타스 카추라니스의 퇴장으로 후반전까지 수적 우세를 이어갔습니다. 후반 파상 공격 공세에도 뚜렷한 득점 장면을 만들지 못하면서 통한의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일본은 1차전 코트디부아르와 1-2로 역전패했습니다. 그리스에 이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무승부로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잉글랜드가 우루과이에 2-1 역전패를 당해 16강 진출이 어려워졌습니다.
20일 오전 4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2차전 잉글랜드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수아레스가 2골을 넣어 잉글랜드를 눌렀습니다.
수아레스는 최근 부상을 당했지만 이날 최고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수아레스는 전반 39분 오프사이드를 뚫고 헤딩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이어 잉글랜드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후반 30분 루니는 가볍게 골을 넣었습니다.
두 팀은 1-1 무승부로 접전을 이어가다 후반 39분 수아레스가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한편, 스웨덴의 세계적인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브라질 월드컵 관중석에서 포착됐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우루과이-잉글랜드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이날 그는 결국 파리 생제르맹 FC 동료 에딘손 카바니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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