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70년 전통의 스위스 시계 브랜드 ‘마르벤(MARBEN)’이 내놓은 ‘엘프투르비옹’ 컬렉션으로 세계 최초 운동에너지로 다이얼이 회전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소비자가 손목을 움직일 때마다 다이얼이 회전해 시계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Anti-reflective 코팅이 된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를 사용해 견고함을 더하고 5기압 방수 기능을 더했으며, 다이얼은 투톤 색상인 로즈골드-블랙, 그레이-블랙, 그레이-레드, 그레이 모노톤의 색상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마르벤은 엘프투르비옹 컬렉션 이외에도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스켈레톤 디자인의 ‘메카니커’ 컬렉션, 곡선 유리를 사용해 부드러움을 살린 ‘쿠르베‘ 컬렉션, 3.98mm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얇은 무브먼트를 가진 ‘슬리마’ 컬렉션 등 총 4가지 컬렉션을 출시했다.
한편, 1945년 스위스 공방에서 시작된 마르벤은 메카니커 컬렉션을 시작으로 1960년대 스위스 바젤 월드에서 쿠르베500을 내놓으며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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