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거래 4년래 첫 하락 전망… 전년比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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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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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주택거래가 4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저당은행협회은 19일(현지시간) 올해 주택거래 건수 전망치가 전년대비 4.1% 하락한 528만개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모기지 대출비용은 전년대비 8.7% 감소한 총 5950억 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 가격은 오르지만 급여는 그대로지만 모기지 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기존 주택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5% 올랐다. 지난 2005년 12% 상승폭 이후 최대치다. 그러나 지난해 미국 주택수입은 1% 이내였다.

블룸버그는 전문가를 인용해 "경제 회복하고 있으나 주택 수입은 침체기보다 저조하다"며 "이는 주택을 구입하는데 더욱 어렵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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