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정기세일 첫 주말 50억어치 여성의류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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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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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여름 정기세일 첫 주말인 이달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남점에서 영캐주얼 패밀리 대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올리·대현·신세계인터내셔날·F&F 등 국내 패션그룹 4개사의 15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총 50억원어치 물량을 준비, 50~8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아이올리 브랜드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핸드크림을, 대현 브랜드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데오드란트를 각각 증정한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 제품을 20만원·40만원·6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클러치백이 주어진다.

이외에 F&F에서 20만원·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각 바닐라코 핸드크림과 CC크림을 제공한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여름 정기 세일에서 가장 중요한 첫 주말을 선점하기 위해 백화점 최초로 패션그룹 연합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저렴한 가격은 물론 협력회사의 재고 부담도 덜 수 있는 행사를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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