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무료급식 경로식당과 식사배달 사업 대상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노인 중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이다.
도는 올해 9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경로당, 급식업체 등 경로식당 67곳을 운영해 1일 1234명의 결식우려 노인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해 이러한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2321명의 노인에 대해서는 19억 1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복지관, 부녀회 등 70곳을 통해 식사배달 사업을 실시 중이다.
도 관계자는 “결식우려 노인에 대한 안전한 식사 제공을 위해 7월 중 무료 경로식당과 식사배달 기관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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