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는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환경녹지국장, 김종대 인하대 경영대학장을 비롯해 학계 및 연구기관, 산업계, 사회단체,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포럼의 목적, 구성과 기능, 사전 준비 추진방향과 포럼 창립식 개최계획 등 참석자들이 포럼 창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년 11월 포럼 창립식과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창립할 예정인 인천 GCF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 기후재원 등과 관련해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관련 정책과 GCF 연계 사업모델 등을 연구하게 된다.
한편 토론에 앞서 금년 5월 GCF 제7차 이사회에서 합의된 핵심사항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GCF 주요경과 및 제7차 이사회 논의내용 공유’를 주제로 삼정KPMG 이옥수 팀장을 초빙해 GCF 관련 논의경과, 제4차 ~ 제6차 이사회 주요 결정사항과 제7차 이사회 논의내용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검토·반영해 금년 11월 포럼 창립을 목표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강의를 통한 GCF 논의내용 정보 공유에 따라 개념 정립 및 이해도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도 기후변화와 GCF에 대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국제심포지엄 및 각종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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