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사진)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분기 코스피가 빨리 오르긴 어렵다"며 "유럽은행들이 10월엔 스트레스테스트가 마무리 되는데 이때부터 외국인의 본격적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주식시장에선 더이상 단기 대박을 기대하긴 어렵다"며 "최근 우선주와 지주회사 종목의 수익률이 괜찮은 이유도 종목의 장기 보유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센터장은 또 "투자자들은 주도주 찾기에만 열중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가치에 근거한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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