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부회장 등 효성 경영진, 6·25 맞아 현충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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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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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주요 경영진 43명, 국립서울현충원 9묘역 환경정화활동

이상운 부회장(맨 앞줄 왼쪽), 조현준 사장(둘째줄 왼쪽에서 둘째), 조현상 부사장(셋째) 및 주요 경영진들이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사진=효성]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이상운 부회장,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 등 효성그룹의 주요 경영진 43명이 6∙25를 맞아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활동 및 현충탑 참배를 진행했다.

25일 효성에 따르면 이날 효성 주요 경영진과 마포·방배·수서·안양 등 수도권에 근무하는 사장단 43명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9묘역을 찾았다.

9묘역은 지난 17일, 효성이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효성나눔봉사단이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곳으로 전사∙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돼 있다.

이날 이상운 부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자 묘역정화활동 및 현충탑 참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영진은 한 시간가량 직접 묘비를 닦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및 묘역단장 활동을 펼친 후, 현충탑으로 이동해 화환 헌화를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진행했다.

효성은 지난 2일에도 이상운 부회장과 조현상 부사장 등이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를 방문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증식을 진행하고,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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