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6.25전쟁 64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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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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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쟁이 남긴 상처와 교훈 되새기고,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 -

▲제64주년6,25행사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논산시 6.25행사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종철,이영노)는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박영자 시의회의장, 6.25 참전 유공자, 관련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64주년 기념행사는 6․25전쟁이 남긴 상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안보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고자 마련했다.

 기념식은 군가합창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식선언, 유공자 소개,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헌시낭독, 6.25 노래 합창에 이어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명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가슴 깊이 추모하며, 오늘 기념식이 조국의 안녕을 위해 장엄하게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기념 행사에는 논산시 관내 보훈단체인 광복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17개 단체가 함께해 6.25전쟁의 의미와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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