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검진은 지난해 울진군 죽변면 주민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한 결과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에 따른 금년도 사업제안을 반영, 주변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울진읍, 죽변면, 북면 주민 1500명이 본인이 희망하는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는 매년 일정 인원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건강검진은 3개 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받을 수 있고, 병원마다 검진항목은 같다.
손병복 본부장은 “한울본부 인근지역의 주민들이 종합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검진은 읍·면사무소에서 한울원자력본부로 통보된 병원별 대상인원을 근거로 각 병원에서 검진일정을 파악하여 사업시행계획 수립 후 6월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