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와 이란이 26일(한국시각)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마쳤다.
이날 전반 보스니아 제코는 0대0으로 팽팽히 맞서던 전반 23분 중원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제코는 월드컵 첫 데뷔골을 만드는 영광도 동시에 얻었다.
후반 14분 보스니아 피야니치는 수시치가 넘겨준 공을 오른발로 감아 차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38분 역습상황에서 브르샤예비치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보스니아와 이란은 16강 탈락을 확정했으며 F조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각각 1,2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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