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텔은 2013년 연 매출 1991억 규모를 달성, 2004년 설립 이후 280% 이상 성장해 오고 있다. G밸리내에서는 알아주는 알짜기업이다.
지엔텔은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5년간 LG노텔의 기간 및 기업 분야 장비와 통신망 구축, 애플리케이션 기술 지원 서비스 및 LG전자 이동통신 단말기 기능 검증 등의 사업을 전담하면서 성장했다.
지엔텔은 오는 2017년 까지 매출 3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2004년 지엔텔 설립부터 지금까지 CEO로 재직중인 오태영 대표는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앞으로의 5년을 준비하는 올해는 여느 해와는 다르다”며 “지엔텔은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과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기반으로 신뢰와 도전, 그리고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틀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연속 한국 엔터프라이즈 텔레포니 시장에서 SI로서 가장 뛰어난 사업 성장과 기술 우수성, 사업 수행실적을 보인 것으로 인정받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프로스트앤설리번의 ‘Enterprise Telephony System Integrator’ 분야의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지엔텔 엔터프라이즈 텔레포니 시스템통합(SI) 서비스는 기업·기관 내 외 업무 및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효율 개선은 물론, 확장되는 멀티 스마트 디바이스 사용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환경을 고려한 토털 IP 텔레포니 시스템과 스마트오피스, UC, FMC 등의 통합 연계 솔루션 제공으로 높은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엔텔은 융합 컨설팅 서비스와 대형 프로젝트 수행 및 프리세일즈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공공은 물론 일반 고객군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전략적 파트너십과 신규 솔루션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더불어 캐리어 네트워크와 엔터프라이즈 통신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외 벤더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네트워크통합/시스템관리, 보안, 로그분석, 컨택센터 상담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오피스 등 다양한 솔루션으로 공격적인 시장 공략중이다.
오 대표는 “지엔텔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본원적 경쟁력은 오랜 기간 전문화된 서비스 역량과 탁월한 수행 역량”이라며 “지엔텔의 성장 배경에는 검증된 기술력과 내실 있는 준비가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엔텔의 성장 동력은 특히 전문성을 갖춘 구성원과 주인의식”이라며 “지엔텔 구성원 모두가 신뢰를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통해서 어떠한 어려움도 새로운 기회로 변화 시키고 지금까지의 자신감과 단결하는 조직문화로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G밸리 내 기업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도 유명하다.
오 대표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CEO의 교류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및 대기업과의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G벨리CEO포럼’에 매월1회 참여하고 있다. 타 기업들과 또는 정부기관간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서울디지털단지 기업 발전에 협력하고 있다.
그는 “직원의 99%가 엔지니어 출신들로 구성돼 있는 풍부한 전문가들과 금성반도체, LG정보통신, LG전자에서부터 이어온 30년간 축적해온 통신분야 기술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IT서비스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레퍼런스를 갖춰나가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토털 비즈니스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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