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홍보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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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3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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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 전역 택시 4,400여대, 바이오엑스포 홍보하며 달린다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오영교, 이하 바이오엑스포조직위)는 6월 30일 오전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업무 협약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차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와, 충청북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최현태 이사장, 이수일 전국모범운전자 충북연합회장 등 개인택시사업조합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행사시각 11:20)

이번 협약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상호 협력의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양 기관은 각종 협력분야와 이행에 대한 협약안에 서명하고 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 협약으로 충청북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및 자문에 협조하고, 각종 엑스포 행사와 관련된 지원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개인택시에 엑스포 홍보스티커를 부착‧운행하며 도민에게 눈에 띄는 엑스포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 협약으로 개인택시운송조합 소속 4,400여대의 개인택시에 엑스포 홍보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이며, 청주 시내를 비롯한 도내 전역을 운행하며 엑스포 붐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 이후, 도청 본관 앞에서 관용차량 및 개인택시 10대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차량 스티커 부착 세레모니’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는 “지난 해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이어 올해 역시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홍보업무 협약을 맺게 된 충청북도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우리 충북을 대표하여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친절서비스로 바이오메카 오송과 정겨운 충북이미지를 심어주시길 기대한다. 도민의 손발이 되어 활동하시는 4,400여분의 개인택시 운전자분들의 엑스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면서 바이오산업엑스포를 널리 홍보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2014년 9월 26부터 10월 12일까지 ‘생명, 아름다운 비밀’을 주제로 오송생명과학단지(KTX오송역 인근)에서 충청북도,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 공동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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