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고보경(17·리디아 고)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3위로 한 계단 처졌다.
고보경은 3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2위에 자리잡았다.
그는 지난 4월 28일 처음 랭킹 2위에 오른 이후 약 두 달 만에 2위에 복귀했다. 이날 끝난 미국LPGA투어 아칸소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한 덕분이다.
재미교포 미셸 위(나이키)는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6위에 랭크됐다. 5년래 자신의 최고랭킹이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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