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청사 직장어린이집 두곳 추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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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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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전 행정부 정부청사관리소(소장 문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에 정부세종청사 직장어린이집 2개소를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정부세종청사 이전공무원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당초 7개소 1,200명에서 9개 1,700명(증 2개소 500명)으로 확대 설치한 것이다.

이전(여성)공무원들의 복지 및 육아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 할 이번 직장어린이집 건립공사는 2개동으로 A동은 연면적 2,970㎡규모(300명, 지하1/지상 2), B동은 연면적 2,620㎡규모(200명, 지하 1/지상 2)로 총 사업비 약 120억 원이 투입돼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여길수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올해 말 3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이전과 직장어린이집이 완료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행복도시 건설과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어린이집 위탁자 선정과 인테리어 공사 집기설치 새집증후군 저감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개원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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