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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컨설팅 지원 사업(이하 업체별 인증 지원 사업) 간담회는 2차 대상자로 선정된 5개사가 참석했는데,이들은 FTA 실무 담당자 교육 등 사업 진행에 필요한 사항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업체별 인증 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업체별 원산지 인증수출자 자격을 취득해 수출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1개사가 선정됐다.
업체별 원산지인증수출자란 FTA활용시 해당업체가 취급하는 모든 품목에 원산지인증을 받는 제도로,품목과 원재료가 많을수록 인증받기가 까다로워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 사업은 센터의 관세사와 지난해 말 선정된 신한 관세법인과 씨티엘 관세법인 등 외부 관세법인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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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협약서에 날인]
이어 진행된 FTA수출 선도기업 간담회 또한 사업 진행 내용 공지후, 협약서에 도장 날인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됐다.
FTA수출선도기업 육성사업은 3년째 KOTRA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선정된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마케팅 서비스를 진행한다.
FTA 협정이 발효된 국가를 대상으로 하며, 1년간 KOTRA 현지 무역관으로부터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기업체는 총 10개사가 선정돼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FTA수출선도기업 육성사업은 2012년 미국 2013년 EU 및 터키로 수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FTA발효된 모든 국가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정석기 센터장은 “경기도 기업체가 FTA활용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며 “작년 9월부터 경기FTA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 사업’이, 이번 달 1일부터는 경기북서부FTA센터에서도 진행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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