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민선 제6기 인천시 연수구청장으로 당선된 이재호 구청장이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구정업무를 시작했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1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각급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하는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민선6기의 출범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며 범 구민 화합분위기를 조성해 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자리로 간소하고 내실 있게 마련됐다.
취임식은 구립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및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해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연수구를 위해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구정방침으로 ‘섬김의 행정’을 펴겠다”며 “구민을 섬기는 공직사회, 섬김 받는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와 함께 연수구의 꿈을 이루겠다”는 구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민선 제6기 이재호 연수구청장 취임식 개최[사진제공=인천 연수구]
한편 이재호 구청장은 이날 취임식 외에도 오전 7시 각 보훈단체장 및 간부공무원과 현충탑 참배를 비롯해 국가 중요보안시설인 공동구 방문, 구 의회 및 브리핑실 방문, 사무인수인계서 서명, 구 본청 각 부서 순회 등 취임 첫날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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