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경인아라뱃길 연계 여행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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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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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코레일관광개발은 K-water 경인아라뱃길사업본부, (주)워터웨이플러스와 만나 ‘경인아라뱃길 및 강문화관 관광레저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여행 상품을 공동 개발했다.

7월부터 연중 운행하는 이번 상품은 인천시티투어와 함께 아라뱃길을 둘러보는 당일 코스로 운영된다.

오전 8시 서울역 집결한 후 버스를 이용해 인천으로 출발, 6070시대의 삶의 현장을 만나볼 수 있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과 세계명작동화를 접목한 인천 대표 명소인 송월동 ▲동화마을을 관람한다.

오후에는 차이나타운에서 자장면을 맛본 후 문화해설사와 함께 ▲한중문화관 ▲삼국지 벽화거리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차이나타운에서 아라뱃길 서해 방면 시작점인 ▲아라타워를 시작으로 이곳의 랜드 마크인 원형 전망대 ▲아라마▲아라김포마리나까지 둘러본 후 돌아오게 된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경인아라뱃길은 수도권에서 부담 없이 문화·레저관광을 즐길 수 있어 주목받는 관광지."라며 "이번 버스여행상품을 시작으로 KTX-인천공항 노선 및 공항철도와 연계해 강문화·레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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