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청년중역회의(MGB)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MG손해보험]
MGB 제도는 과장급 이상 상위관리자의 의사결정을 보완하고, 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MGB 제1기는 과장급 이하 젊은 실무자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젊은 기운을 불어넣어 조직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소통창구 역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MGB는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회의를 1회(2개월 주기) 진행하고 직원과 임원, 지점과 본점간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MG손보 관계자는 "실무자와 임원 간 소통을 통해 미처 고려하지 못한 점을 수렴하고, 회사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는 실제 업무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S는 과장급 이상 상위 관리자의 업무혁신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새롭게 조직된 COPS는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과장급 이상 직원 25명과 임원진으로 팀을 구성해 경영진이 제시한 회사현황 중 주요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이 관계자는 "MGB와 COPS는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해 신규 아이디어 창출 및 직원 역량강화가 이뤄지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며 "혁신을 기치로 회사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MG손보의 목표에도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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