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 고아라에게 고백 “키스 진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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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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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 중인 이승기가 고아라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연출 유인식·이명우, 극본 이정선) 15회에서는 어수선(고아라)과 은대구(이승기)가 위장 수사를 벌이다 키스하게 된 배경을 추궁받았다.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이응도는 어수선을 향해 “너네 진짜 사귀냐. 키스한 거 진심이냐”며 둘의 사이를 의심했다. 이에 어수선은 “진짜 아니다.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은대구는 “난 아니었다. 비즈니스가 아니라 리얼이었다”며 진심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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