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절반 20대…"생산라인 직원 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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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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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산업뉴스팀 =삼성전자 임직원 가운데 절반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삼성전자의 '201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임직원 28만6284명(국내 9만5798명, 해외 19만486명)중 20대가 14만2064명으로 49.6%를 차지했다.

30대가 30.4%(8만7134명), 40대 이상이 12.2%(3만4977명), 20대 이하가 7.7%(2만2109명)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20대 비중이 높은 이유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생산거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대부분 젊은 점을 꼽았다.

삼성전자 생산거점에서 제조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은 15만9488명(55.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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