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항공권‧호텔 예약 ‘원스톱’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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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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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왼쪽)과 데니스 반 노르드 부킹닷컴 아시아태평양 전략 제휴 담당 이사가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양사 제휴를 위한 체결식을 진행했다.[사진=진에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진에어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 온라인 숙박 예약 서비스 업체인 부킹닷컴과 제휴를 맺고 항공권과 호텔 상품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진에어와 제휴를 맺은 부킹닷컴은 1~5성급 호텔을 비롯해 리조트, 팬션, 빌라 등 전 세계 202개국 약 50만개의 숙박 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매월 약 2000만 건의 거래가 이뤄지는 세계 최대 온라인 호텔 예약 서비스 업체다.

이번 제휴로 진에어 고객은 부킹닷컴 사이트와 연동된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호텔 예약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숙박 상품을 한번에 간편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부킹닷컴의 세계 최대 숙박 상품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호텔 상품의 최저 가격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혜택과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항공권과 함께 진에어 취항지의 호텔 상품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며 “진에어와 부킹닷컴의 새로운 여행 편의 서비스를 통해 실속 있게 항공 여행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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