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캘러웨이)이 미국PGA투어 ‘그린브라이어클래식’(총상금 650만달러)에서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배상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TP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그는 3라운드합계 4언더파 206타(66·74·66)로 전날 69위에서 공동 3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해군 장교 출신 빌리 헐리 3세(미국)는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고, 그 뒤를 45세의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1타차로 추격했다.
시니어투어에서 활약하는 ‘베테랑’ 톰 왓슨(65·미국)은 합계 3언더파 207타로 케빈 나(타이틀리스트), 대니 리(캘러웨이) 등과 함께 공동 43위에 자리잡았다. 최경주(SK텔레콤) 양용은(KB금융그룹) 위창수(테일러메이드) 이동환(CJ오쇼핑)은 2라운드후 커트탈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