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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통합 청주,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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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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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경, 관공서, 주요시설, 관광지 등 200여곳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하늘에서 내려다 본 통합 청주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시민에게 공개한다.

청주시는 오는 11월까지 4400만원을 들여 통합시의 전경과 관공서, 주요 시설, 관광지 등 200여곳에 대한 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사진 자료는 600컷 이상, 동영상은 1시간 정도 분량을 촬영할 예정이며, 사업이 끝나면 시청 홈페이지 자료실을 활용해 시민에게 공개하고, 추경 예산이 추가로 확보해 화보집도 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료를 통합 청주의 현재 모습을 담은 기록 자료로 남기고 부서별 사업추진 참고자료, 각종 시민홍보 자료 등으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통합 청주시의 발전상을 주기적으로 촬영해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촬영 방식은 모터패러를 활용한 근접 촬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기존의 항공사진과 차별화된 실감나는 자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적인 통합 청주시 출범에 맞춰 다양한 청주의 모습을 담은 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현재 청주‧청원의 모습과 통합시의 변화,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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