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6~8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야간상담은 맞벌이 학부모는 물론, 하교 후 상담을 원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내방상담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담을 이용한 학생 및 학부모는 총 20명, 64회기였으며, 상담 유형은 가족, 학교부적응, 정신건강, 학업중단위기, 진로, 자살위기 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다양한 심리검사 및 상담을 통해 심층 위기 상황에 대한 효율성을 높여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이다.
그동안 동부 Wee센터는 관내 초․ 중학생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지만 이번 야간 상담에는 초, 중, 고등학생을 제한을 두지 않아 상담을 받게 된 한 고등학생은 “상담을 받고 싶었지만 학교 수업이 늦게 끝나서 할 수가 없었는데 Wee센터에서 방과 후 에 상담을 받게 되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 장인선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동부 Wee센터는 상담을 이용하고 싶은 학생·학부모가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야간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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