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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어린이 눈높이 맞춘 공사장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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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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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공단에서 진행 중인 도심지 공사현장 안내간판을 어린이 눈높이로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공사장 안내간판은 발주청과 시공사 위주로 전문용어가 쓰이고, 획일적이어서 시민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웠다. 또한 시민들은 공사현장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불편함이나 소음 등의 민원을 종종 제기했다.

이에 서울시설공단은 공사현장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보다 친절하게 설명하기 위해 안내간판을 어린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갈현동 505-14~478-21번지 구간 3개소 하수도 기능 개선에 공사가 왜 필요한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가치는 무엇인지 등 내용이 담긴 안내판을 시범설치 운영 중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도심 곳곳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은 안전한 공사현장을 만드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현장의 반응 분석 등을 거쳐 앞으로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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